스리랑카의 아픔_ 어느 한 가장의 슬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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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더램프 작성일22-07-18 08:22 조회2,385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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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 다리를 잃은 가장
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?
우리의 질문에 그는 농기구 수리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. 그러나 지난 2년간 사람들이 농기구가 고장이 나도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이 가정은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. 그전까지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던 툭툭이 기사를 하려 했지만 이제는 기름이 없어 그마저 어려운 상황입니다.
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어요.
이 가장은 우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. 그동안 매일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죄책감으로 괴로웠다고 말해주었습니다. 벌이가 마땅치 않아 가족이 먹어야할 식량을 충분히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그런데 그 날은 양손에 쌀과 밀가루를 들고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하며 눈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. 옆에서 통역하시는 분도 이분의 마음을 저에게 전해주시면서, 눈물을 보였습니다. 통역하시는 분도 타밀사람으로서 이 지역 주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.
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?
우리의 질문에 그는 농기구 수리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. 그러나 지난 2년간 사람들이 농기구가 고장이 나도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이 가정은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. 그전까지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던 툭툭이 기사를 하려 했지만 이제는 기름이 없어 그마저 어려운 상황입니다.
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어요.
이 가장은 우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. 그동안 매일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죄책감으로 괴로웠다고 말해주었습니다. 벌이가 마땅치 않아 가족이 먹어야할 식량을 충분히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그런데 그 날은 양손에 쌀과 밀가루를 들고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하며 눈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. 옆에서 통역하시는 분도 이분의 마음을 저에게 전해주시면서, 눈물을 보였습니다. 통역하시는 분도 타밀사람으로서 이 지역 주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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