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리랑카 긴급식량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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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더램프 작성일22-07-18 08:16 조회2,319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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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램프 국제부 안태주 팀장이 바로 스리랑카로 날라 갔습니다. 직접 맞닥뜨린 스리랑카의 상황은 전쟁터가 따로 없었습니다.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주유소에 휘발유가 없었습니다. 이미 쌀을 생산하는 농촌인데도 작년 작황이 1/3로 줄은제다 거의 소득이 없어 하루 두기를 빠듯이 해결하는 상황이었습니다. 긴급지원할 식량을 구입하는 것도 큰 일이었습니다. 한 번에 그렇게 많은량의 식량을 구입할수 없었습니다. 가게에 식량이 들어오는 대로 몇 십 명분씩 구입하여 간신히 150가정 분의 지원 물량을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. 마리타임파투면 면장을 만나 긴급히 지원받아야 할 사람을 묻자 난감해 했습니다. 전쟁과부와 고아들만 해도 180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. 그 중에 이 지역에 부재한 가정을 빼고 현재 주거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긴급지원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. 면장과 함께 각 가정에게 연락하여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. 그들을 겉으로는 봐서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. 그러나 가정을 방문하자 그 고통이 여과 없이 드러났습니다. 우리는 교회와 여러분의 후원으로 약 150가정에 가정당 한달식량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. 이 일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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